상기도감염 처방률 7.85%·하기도감염 16.18%…전체 평균 크게 밑돌아
드림종합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과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 부문 모두 1등급을 받았다. 202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이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와 주사제 등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고 의료기관의 약제 사용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심평원이 매년 시행한다. 의료기관별 의약품 사용 실태를 평가해 불필요한 약제 사용을 줄이고 적정 처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 과정에서 처방된 원내·외 약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드림종합병원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7.85%로 전체 의료기관 평균 43.54%를 크게 밑돌았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도 16.18%로 전체 평균 58.92%보다 낮았다. 두 항목을 종합한 급성 상·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급성상기도감염과 급성하기도감염은 감기와 기관지염 등 흔한 호흡기 질환을 포함한다. 상당수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을 높이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 질환 특성 등을 고려한 적정 처방이 중요하다.
드림종합병원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생제 적정 사용 교육과 처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처방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정 드림종합병원 대표원장은 "환자 안전을 우선으로 두고 적정한 항생제 처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약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