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마데우스·서편제·어바웃타임 등 OST 한자리
클래식 공연에 배우 연기·영상·해설 접목한 연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9일(토) 오후 5시 공연장에서 친절한 오케스트라 시리즈 세 번째 무대인 '시네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CM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아래 성악앙상블 B.O.S와 관악 솔리스트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영화음악을 선보인다. 여기에 연극 배우들이 영화 장면을 재현하고 영상 연출, 해설을 더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휘자 서찬영이 이끄는 CM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영화 '아마데우스'에 삽입된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1악장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트럼펫터 황예슬과 오보이스트 최용준이 '지상에서 영원으로'의 '밤하늘의 트럼펫',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를 들려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조현진은 친근한 해설과 함께 '지킬 앤 하이드'의 '원스 어폰 어 드림(Once Upon a Dream)'을 선보인다. 대금 연주자 이규원은 '은행나무 침대' OST와 '서편제'의 '천년학'을 연주하며 한국 영화음악 특유의 정서를 전한다.
또 테너 노성훈·석정엽·최호업과 바리톤 구본광·임봉석으로 구성된 성악앙상블 B.O.S는 '어바웃 타임'의 '일 몬도(Il Mondo)', '아이 엠 넘버 포'에 삽입된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 등을 들려주며 특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친절한 오케스트라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6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공연에 여러연출적 요소를 접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11월에는 시리즈 마지막 공연으로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과 지역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26일(수) 오전 9시부터 인터넷과 방문 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중학생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