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9연속 1위 '기염'…21세기 그룹 최다 기록

입력 2026-08-17 12:41:55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틀스 이어 두번째 '빌보드 200' 1위…롤링스톤스와 타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앨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니앨범 'THIS & THAT'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남자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연속 1위 진입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미국 빌보드가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7일 발매한 10번째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THIS&THAT)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9개 앨범을 연속 '빌보드 200' 1위에 올린 그룹이 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 등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한 앨범 유닛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디스 앤드 댓' 앨범 판매량은 35만 7천 장, SEA 1만 1천 장, TEA 1천 장으로 모두 36만 9천 유닛을 기록하면서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판매량이 지난 앨범과 비교해 25%나 늘어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도 기록했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디스 앤드 댓'으로 9번째 '빌보드 200' 1위를 거둠으로써 2020년대 전체 아티스트 중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1위 앨범 수 최다 타이기록을 이뤘다. 역대 그룹 기준으로는 비틀스(The Beatles)에 이어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비틀스 이후 9개 앨범을 최단기간 1위에 올린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새 미니앨범 '디스 앤드 댓'은 데뷔 때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책임져온 그룹 내 프로듀싱팀 쓰리라차(3RACHA)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8곡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국내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초동) 판매량은 328만 9천269장으로, 전작 '두 잇'(DO IT)보다 100만 장 넘게 더 팔렸다.

스트레이트 키즈는 2022년 미니 6집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이후 8개 작품을 연달아 1위 자리에 직행시키는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