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삼성웰스토리 합작품
다양한 메뉴, 삼성 야구 관련 상품 비치
폭염은 숙졌다. 하지만 프로야구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올 시즌 관중 1천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라팍에 개장한 '하우스 오브라이온즈(HOUSE OF LIONS·하오라)'도 인기다.
라팍은 2만4천석 규모. 한데 올 시즌 평균 관중이 2만3천명을 웃돈다. 경기가 열릴 때마다 만원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 팬들은 야구를 보면서 먹고 마신다. 그런 문화를 반영, 차별화된 식음 공간을 조성한 게 '하오라'. 삼성 라이온즈가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한 결과물이다.
하오라는 라팍 1층 외부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 팬들이 함께 응원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였다. 라이온즈의 상품과 기념구, 주요 선수들의 이름을 딴 테이블과 친필 사인 유니폼 등으로 꾸며 팀의 역사와 선수들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했다.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크린도 특징. 홈 경기는 물론 원정 경기도 함께 응원할 수 있게 실시간 중계를 송출한다. 선수들에게 전달되는 '팬 레터' 공간 도 마련하는 등 홈 경기일뿐 아니라 원정 경기일과 비시즌에도 팬들이 찾을 수 있게 구성했다.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것도 한국 야구장의 특징. 하오라도 그런 경향을 반영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 팬과 '2030' 여성팬의 취향을 반영해 '왕조재건 V9 플래터', '원태인 막창타코', '강민호 나이스캐치 미트 샌드위치'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제 식음 공간은 단순히 먹는 공간을 넘어 고객이 머무르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접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특성과 고객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식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