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16편 4개 옴니버스로 순차 공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작들이 IP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유료 콘텐츠로 유통된다. 영화제 출품·수상작을 지식재산(IP) 기반 수익으로 연결하는 첫 시도다.
16일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영화제 수상작 16편에 대한 유료 영상서비스(VOD) 상영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작품들은 4개 옴니버스로 묶여 IPTV와 OTT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옴니버스는 '히든 프레임' '우연과 인연' '예측불허 인생극장' '이름의 숨결' 등 4개 세션이다. 지난 6일 '히든 프레임'이 먼저 공개됐으며 나머지 세션은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차례로 선보인다.
서비스 플랫폼은 지니TV와 Btv, 웨이브, 왓챠, 비플릭스, 쿠팡플레이 등이다. 이용자들은 IPTV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영화제 수상작의 IP 사용권을 기업 간 거래 방식으로 유통해 수익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이는 단순히 작품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수한 작품들을 접근이 높은 유통망을 통해 부가가치로 만드는 첫 시도다.
조직위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수상작의 유통 기간을 늘리고 창작자에게 수익이 돌아가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신창걸 조직위 집행위원장은 "손안에서 시작된 영화가 이제 안방에서 정식 유료 콘텐츠로 관객을 만난다"며 "수상작은 더 오래 유통되고, 그 성과는 다시 창작자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