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서 청소년 유망주 44명 구슬땀
2019년부터 꾸준히 포항 찾아…10월 2차 합숙훈련도 포항 낙점
한국 사격의 차세대 주역인 사격 청소년대표팀이 기량 향상을 위한 전지훈련지로 포항을 꾸준히 찾고 있다.
공기소총·권총 종목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되는 '2026년 사격 청소년대표팀 1차 합숙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이번 훈련은 유망한 청소년 선수를 조기 발굴하고 체계적인 국가대표 육성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한다.
훈련에 참가한 청소년대표 선수 44명은 전국의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선수 가운데 올해 개최된 6개 주요 전국대회(대구시장배·미추홀기·충무기·NH농협은행배·IBK기업은행장배·홍범도장군배) 중 성적이 가장 우수한 2개 대회의 본선 기록을 합산해 선발된 상위권 유망주들이다.
청소년대표팀 중 하반기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록을 세운 선수들에게는 오는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헝가리 오픈 10m 국제사격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훈련기간에는 사격 기술 훈련, 심리·집중력 강화, 체력 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경재 명지대 전임감독을 중심으로 전문 지도자 5명이 훈련을 지도하며, 오은손 어울림병원 의무트레이너도 함께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을 지원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청소년대표팀은 2019년부터,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은 2020년부터 포항을 전지훈련지로 찾고 있으며,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도 포항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대표팀 2차 합숙훈련(10월 25일~11월 5일)도 포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진 포항시 체육산업과장은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포항에서 기량을 마음껏 끌어올려 국제무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사격 종목 육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