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40억원 들여 반려·유기견 구조 보호하는 동물보호센터 준공

입력 2026-08-11 1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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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본격 운영…반려·유기동물 구조부터 치료·보호·입양까지 체계적 관리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지난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지난 1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기동물보호센터는 건축면적 8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사육실과 격리실, 진료실, 입양실 등이 마련돼 유기동물의 구조부터 보호, 치료, 입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이 지난 10일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안재민 상주시장이 지난 10일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을 구조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고를 통해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주는 한편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존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른 치료와 격리, 보호, 입양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유기동물이 다시 누군가의 반려동물이 돼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상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