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본격 운영…반려·유기동물 구조부터 치료·보호·입양까지 체계적 관리
경북 상주시가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직영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시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상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가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기동물보호센터는 건축면적 875㎡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사육실과 격리실, 진료실, 입양실 등이 마련돼 유기동물의 구조부터 보호, 치료, 입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을 구조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고를 통해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주는 한편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입양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존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켜 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른 치료와 격리, 보호, 입양 절차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주시는 유기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유기동물이 다시 누군가의 반려동물이 돼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상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