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축구부 이태빈 프로 진출… 대만 프로축구 항위안 F.C. 입단

입력 2026-08-10 16: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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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빈 축구학과 3학년 선수 2024년 입학
축구부에서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정확한 볼 배급 능력 강점으로 꼽혀

경일대학교 축구부 이태빈(축구학과 3학년) 선수.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축구부 이태빈(축구학과 3학년) 선수.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축구부 이태빈(축구학과 3학년) 선수.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축구부 이태빈(축구학과 3학년) 선수.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 축구부 이태빈(축구학과 3학년) 선수가 대만 프로축구 항위안 F.C.(Hang Yuan F.C.)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진출한다.

경일대는 이 선수가 최근 항위안 F.C.와 프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선수는 2024년 경일대 축구학과에 입학해 대학 축구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중앙·수비형 미드필더로 정교한 볼 컨트롤과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중원을 맡아왔으며, 상대 압박을 벗어나는 기술과 정확한 볼 배급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 선수가 합류하는 항위안 F.C.는 대만 프로리그의 전통 강호로, 대만 구단 가운데 처음으로 AFC컵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2025/2026시즌에는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입단은 경일대 축구학과와 항위안 F.C.가 업무협약을 토대로 이어온 교류를 통해 성사됐다. 경일대 축구학과는 해외 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재학생들의 해외 프로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선수는 "항위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상 경일대 축구학과장은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준 항위안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선수들이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