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년 월세·전세보증료 지원…주거 부담 던다

입력 2026-08-09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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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세 무주택 청년 월 최대 20만원, 최대 24개월 지원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DB.

경상북도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와 전세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가 대상이며, 연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00만원 이하다.

지난해 3월 31일 이후 보증에 가입한 경우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그 이전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월세 지원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앱,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군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안심전세포털과 정부24 홈페이지나 앱, 주소지 관할 시·군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수 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주거비 지원뿐 아니라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