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계절근로자 4개월간의 일정 마치고 출국
문화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 상생·화합 모델 구축
구미 고아농협(조합장 백진욱)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말 입국해 약 4개월 동안 구미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 캄보디아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7월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무사히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영농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적기·적소의 노동력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아농협은 단순히 노동력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따뜻한 상생 정을 나누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바쁜 농번기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기숙사 야식 파티'(6월 5일) ▷한국 문화 체험 및 추억 만들기를 위한 '해운대 문화체험'(7월 10일) ▷체류지 지역사회에 감사함을 전하는 '고아읍 원호리 일대 환경정화 활동'(7월 28일) 등이 이어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진욱 고아농협 조합장은 "바쁘고 힘든 영농철 동안 땀 흘려준 캄보디아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지속 발전시켜 지역 농가들이 인력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