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호 동원약품 대표, 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입력 2026-08-06 14: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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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에 이어 개인 1억원 기부…대구 22번째 이름 올려

현준호(오른쪽) 동원약품 대표와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현준호(오른쪽) 동원약품 대표와 배인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현준호 ㈜동원약품 대표가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개인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현 대표는 대구에선 22번째, 전국에선 363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후원자 모임이다. 회원들의 기부금은 ▷재난구호 ▷위기가정 지원 ▷취약계층 복지 ▷안전교육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동원약품은 대구를 기반으로 전국 11곳에 물류센터를 둔 의약품 유통전문 기업이다. 그동안 ▷적십자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 후원 ▷특별성금 기탁 ▷코로나19 의료진 마스크 기부 ▷경북 산불 재난구호 성금 기탁 등 지역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왔다.

현 대표는 동원약품 창립자인 고(故) 현수환 회장의 장남으로, 고인이 생전 실천해 온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1주기를 맞아 개인 자격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한다. 그는 현재 대구상공회의소 25대 의원과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준호 대표는 "의약품이 사람의 건강을 지키듯, 나눔은 어려운 이웃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개인으로서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