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채용 연계 면접부터 기업별 취업 상담까지
금융공기업반 운영 성과로 공기업 합격자 배출도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교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2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실제 채용 연계 면접과 모의면접을 비롯해 기업별 채용 상담과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과 인재상을 이해하고,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으며 현장 중심의 취업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엠금융서비스·브이라이프영상의학과의원 등 기업은 실제 채용과 연계한 현장 면접을 실시해 생생한 채용 경험을 제공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실제 합격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 역량을 기업 현장에서 확인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한편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학교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학교 전담 공인노무사가 참여해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과 근로기준법, 청소년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예비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노동 인식을 높이기도 했다.
김병윤 경북여상 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인사담당자와 소통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중심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여상은 금융공기업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무능력평가·실전 면접 수업 등 학생들이 공기업 채용 절차 전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주요 공기업 합격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