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현 청도군수 첫 정기인사…개청 이래 최초 여성 사무관 3명 읍·면장 발탁

입력 2026-07-30 17:07:53 수정 2026-07-30 17:16:14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청도군 청사 전경
청도군 청사 전경

박권현 경북 청도군수가 취임 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안정과 현장 행정 강화를 기조로 하면서도 청사 개청 이래 처음으로 여성 사무관 3명을 읍·면장에 보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도군은 4급 전보로 정상윤 문화환경건설국장을 임명했다. 5급 전보는 이화일 안전총괄과장, 박순현 재무과장, 박정학 문화예술체육과장 직무대리, 김용섭 보건행정과장으로 발령났다.

이어 유경일 청도읍장, 윤은경 화양읍장, 하다겸 각북면장, 박숙진 운문면장, 장영배 매전면장, 임은숙 평생보장과장, 이철승 의회 전문위원을 각각 보임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윤은경 화양읍장, 하다겸 각북면장, 박숙진 운문면장 등 여성 사무관 3명이 개청 이후 처음으로 읍면장을 맡게 됐다는 점이다.

박 군수의 첫 정기인사에 대해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는 능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인사와 함께 여성 공직자의 역할 확대를 상징하는 인사로 평가된다"고 했다.

반면, 청도군에서 가장 크게 비중을 갖는 청도읍의 이철승 읍장이 이번 인사에서 군의회 전문위원으로 전보돼 공직사회 내부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청도군 일각에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청도군의 정기인사는 대체적으로 조직의 안정과 세대교체, 여성 간부의 과감한 발탁을 통해 새로운 행정 변화를 예고하는 인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