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균형발전·AI산업 등 10개 핵심사업 예산 반영 요청
TK신공항 재정지원·달빛철도 등 대구 미래사업 지원해줘야
추경호 대구시장이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대구 핵심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24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박 장관을 만나 국가안보와 국가균형발전, 미래 신산업 육성 등 3대 분야 10개 핵심 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요청한 사업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이다. 추 시장은 군공항 이전은 국가안보 차원의 국가사업인 만큼 지방정부만의 부담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와 금융비용 지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사업 지연에 따른 금융 부담과 주민 재산권 제한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국가균형발전 분야에서는 구 경북도청 후적지에 국립뮤지컬콤플렉스를 조성해 K-뮤지컬 창·제작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문화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달빛철도, 무주~대구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과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훈련센터 구축 등을 건의하며 AI·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대구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과 대구권 광역철도 예비차량 확보 등 시민 안전과 산업 기반 확충 사업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대구가 건의한 사업들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균형발전, 첨단산업 육성에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