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및 민화대전 총 826점 출품 성황
7월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시상식 및 전시
제46회 대구미술대전 대상에 최혜인 씨, 대구민화대전 대상에 오일심 씨가 선정됐다.
사단법인 대구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미술대전 452점, 민화대전 374점 등 총 826점이 출품됐다.
지난 6월 13일 1차 심사, 7월 4일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 3점, 우수 12점, 특선 83점 등 최종 500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미술대전 대상(대구시장상)에는 현대인의 욕망과 허영을 냉소적으로 풍자한 '세상은 요지경'을 출품한 최혜인 씨가 뽑혔다. 최 씨는 "작품에 담긴 발칙함을 너그럽게 품어주신 심사위원분들과 미술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화대전 대상(대구시장상)은 전통 서수 낙원도를 반복 수련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서수 낙원도'의 오일심 씨에게 돌아갔다. 오 씨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수년간 다시 그리기를 반복한 결과 뜻밖에 큰 상을 받게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한 평생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되는 '초대작가상'에는 이영미, 김외란(서양화), 정영철(한국화), 박영달(공예), 김기주(조소)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일해 심사위원장은 "올해 대전은 예년보다 한층 성숙해진 밀도와 치열한 작가 정신이 돋보이는 수작들이 대거 출품돼 대구 미술의 탄탄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기술적 정교함을 넘어 작가의 예술적 진정성과 주제 의식의 깊이에 중점을 두고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총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회관 6~13전시실에서는 수상작 전시가 진행된다.
노인식 대구미술협회 회장은 "대구 미술의 저력을 증명해준, 출품한 모든 분의 치열한 예술혼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구미술협회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넓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46회 대구미술대전 입상자 명단〉
◆서양화 ▷대상=최혜인 ▷최우수상=이민정 ▷우수상=김영호 박해나 이영재 조진학 ▷특선=고은희 권연숙 김정옥 김현미 문상은 박경민 박정선 백성옥 여상곤 유미순 윤정혜 이성우 이영은 이정란 이현지 이혜령 장예주 정선현 정희숙 조진숙 차영란 최은별 ◆한국화 ▷최우수상=신영숙 ▷우수상=홍양표 ▷특선=김경준 김지영 문순덕 박소정 사애린 이창호 정인순 정향숙 ◆수채화 ▷특선=양소미 이은정 조명래 조명자 ◆디자인·미디어아트 ▷우수상=설재성 ▷특선=천세영 ◆콘텐츠디자인 ▷특선=김태은 ◆입체조형 ▷특선=고병천 ◆도자 ▷우수상=권윤정 ▷특선=권용미 ◆금속 ▷특선=김민희 ◆목 ▷특선=박찬성 이원재 이종윤 ◆섬유 ▷특선=곽명숙 김은연 ◆사경 ▷특선=류세걸 오태옥 ◆불화 ▷특선=권픽선 김윤미 ◆서각 ▷특선=김정림 박돈헌 정명섭
〈제46회 대구민화대전 입상자 명단〉
◆대상=오일심 ◆최우수상=심효민 ◆우수상=강정숙 김효진 문국희 이종임 정민정 ◆특선=강명숙 김경희 김란영 김미진 김연옥 김은주 김은지 김재원 박경숙 박인숙 성기진 송명희 오주화 윤자영 이미경 이복희 이복희 이순분 이은정 이정자 임은실 장명숙 장복금 정소연 조영준 조효리 조효원 최아미 최인순 최정아 한승희 황미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