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정전 뒤 전력 공급 중단…주말 점심 영업 차질
28일 오전 경북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일대에서 2시간 넘게 정전이 발생해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전기가 간헐적으로 끊기기 시작했으며, 이후 약 1시간이 지난 뒤부터는 전력 공급이 완전히 중단됐다. 오후 1시 34분 현재까지도 정전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정전은 풍양면 행정·상권이 밀집한 면소재지인 낙상리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전력 공급 중단으로 냉방기기와 전자제품 사용이 멈추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했다.
특히 주말 점심시간을 앞두고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마트와 식당 등 상인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일부 업소는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지거나 음식 조리에 차질을 빚는 등 정상적인 영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상인은 "주말 점심 장사가 가장 중요한 시간인데 갑자기 전기가 끊겨 손님들을 돌려보내야 했다"며 "언제 복구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처음에는 전기가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다가 이후 완전히 끊겼다"며 "폭염 속 냉방도 되지 않아 불편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전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관계기관이 복구 작업과 함께 원인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