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거래일만 시총 곱절로 늘어…개인투자자 자금 8.2조 쏠림
"음의 복리효과 유의해야…호가·괴리율 확인 필요"
금감원은 18일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락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시총은 지난 12일 기준 9조6천억원으로, 지난달 27일 상장 당시 4조5천억원에서 12거래일 만에 약 2.1배로 늘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8조 2000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000억 원 순매도하며 개인투자자가 주가 변동성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특히 하락장에서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 연속 하락장에서 고점 대비 최대 손실 폭은 평균 36.9%였다. 상품별로 삼성전자 레버리지 상품의 최대 낙폭은 35.9%(지난 4∼8일), SK하이닉스 상품은 38.0%(지난 2∼8일)이었다. 이는 같은 기간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개별종목의 최대 낙폭의 약 2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