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 대형원전' 영덕으로…'소형모듈원자로 1호기' 부산 기장

입력 2026-06-17 19:35:35 수정 2026-06-17 2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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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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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의 건설 예정지로 각각 경북 영덕과 부산 기장이 확정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신규 원전 부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결과 대형 원전 2기의 건설 부지는 경북 영덕군으로 결정됐으며, SMR 1기 건설 부지는 부산 기장군으로 정해졌다.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대형 원전 유치를 신청한 경북 영덕군과 울산 울주군, SMR 유치를 희망한 경북 경주시와 부산 기장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과정에서는 후보지의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은 지난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사업이다.

계획에 따르면 총 2.8GW(기가와트) 규모의 대형 원전 2기는 2037년부터 2038년 사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0.7G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는 2035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