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공군기 2대 호위 비행, 11일 저녁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진행
첨단산업 분야 협력 및 문화 교류 강화 방안 논의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유럽 순방 두 번째 방문지인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 방문 일정이다.
이에 이탈리아는 이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성의를 표시했다.
벨기에 브뤼셀을 출발한 대한민국 공군 1호기가 이탈리아 영공에 진입하자 이탈리아 공군 소속 유로파이터 전투기 두 대가 측면 호위비행을 하며 예우했고 로마 다빈치 국제공항에서는 이탈리아 육·해·공군과 경찰 등에서 32명이 공군 1호기 앞에 도열해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현지 시간으로 자정 즈음 로마의 숙소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휴식을 취한 후 11일 저녁(한국시간) 부터 공식 환영식,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동 언론 발표, 국빈 만찬 일정 등을 소화한다. 정상회담에 이어 이탈리아 하원의장 면담과 무명용사의 묘 헌화 일정 등도 예정돼 있다.
12일에는 조르자 멜로니 국무총리와의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교환식 등도 진행된다.
또한 이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현지에서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도 열려 양국 간 기업 교류 활성화를 모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지방 도시를 방문하는 국빈 예우 관례에 따라 피렌체를 방문해 양측의 문화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광준 기자 june@imaei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