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은 급성 발열과 전신 출혈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전 세계적으로 위협적인 질병 중 하나로 분류된다. 감염된 동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 접촉하면 감염되며 발열·근육통·구토·설사 등을 유발한다.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이것'이 크게 확산하고 있다. 감염 의심 사례가 1천100건에 달하는 등 확산세가 심각해지는 분위기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에볼라 발병의 진원지인 콩고민주공화국에서만 282명이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고, 42명이 숨졌다. 장 카세야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기준 1천100명이 에볼라 감염이 우려돼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볼라 감염으로 숨진 사람도 246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번 발병은 '이것'의 한 종류인 '분디부조'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지금까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것'은?(매일신문 6월 1일 8면)
2. 최근 팝의 제왕(King of Pop)으로 불리던 '이 인물'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개봉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이 인물' 붐이 일고 있다. 영화 흥행에 힘입어 '이 인물'의 앨범이 다시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그를 몰랐던 Z세대들도 그의 음악을 새로 찾아보는 분위기다.
'이 인물'은 대중음악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인종의 벽을 허문 최초의 아티스트이자 '보는 음악' 시대를 연 선구자였다. 사회에 깊은 관심을 가진 아티스트이자 행동가이기도 했다. 그는 노래에 사회적 메시지를 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것으로 유명했다. 1985년 아프리카 기아 난민을 돕기 위한 '위 아 더 월드' 캠페인을 주도한 것도 '이 인물'이었다.
전무후무한 기록도 많이 남겼다. 그의 앨범 'Thriller'는 공식적으로 7천만 장 이상 팔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앨범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84년 그래미 어워드에선 역대 최다인 8개 부문을 수상했다. 'Bad' 앨범에선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만 무려 5곡을 배출했다. '이 인물'은?(매일신문 6월 1일 18면)
3. '이것'은 한반도에서 한국전쟁(6·25전쟁)과 같은 전시 상태가 되면, 미국이 한국군 작전권을 행사한다는 개념이다. '이것'은 한국전쟁 이후 유엔군사령부에 이양됐고, 지난 1978년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후 미군에 넘어갔다. 전시가 아닌 평시에 작전을 통제하는 권한은 김영삼 정부 때인 1994년 12월 한미연합사령부에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로 넘어왔다. 한미 양국 정부가 협의해 전시 상황을 공식 선언하면, 한미연합사령관이 '이것'을 갖게 된다.
최근 우리 정부는 '이것'의 조기 전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이르면 내년 전환을 목표로 로드맵 그리기에 한창이다. 그런 만큼 이재명 정부의 '이것' 전환 속도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자주국방을 표방하는 정치적 업적에 얽매여 속도전에 매몰될 안보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데다, 미국이 요구하는 동맹국으로서의 신뢰도 담보돼야 한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것'은?(매일신문 6월 2일 9면)
◆5월 20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사시찬요
2. 긴급조정권
3. 투키디데스의 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