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도서관, AI 접목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출발

입력 2026-05-24 14: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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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신축 추진 협의회 열고 공간 구성·규모 논의
봉화읍 삼계리 일원 건립 추진…교육·문화 인프라 강화

봉화교육지원청 전경. 매일신문DB
봉화교육지원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 봉화도서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단순 열람 중심 도서관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활용하는 첨단 교육·문화 플랫폼 구축이 추진된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22일 청사 공감실에서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추진 협의회'를 열고 도서관 건립 방향과 공간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진태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관계자, 외부 위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공공도서관 건립 부지 여건을 반영한 건축 규모 제안,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기반 공간 구성 방향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단순 자료 보관과 열람 기능을 넘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학습·문화 공간 조성에 논의가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새 도서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공간 활용성과 미래 교육 수요를 함께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영록 봉화교육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봉화도서관은 단순한 지식정보 제공 공간을 넘어 AI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사업은 봉화읍 삼계리 일원에 추진될 예정이며, 봉화군과 협력해 지역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