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민선 9기 첫 승진인사…'연공서열보다 업무역량'

입력 2026-07-23 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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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권현 청도군수가 취임 후 처음 단행한 4급(국장급) 및 5급(과장급) 승진 인사에서 1968~69년생 고참급 직원들을 배치해 조직 안정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고려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청도군은 22일 단행한 인사에서 4급(서기관)에 정상윤 전 건설과장, 5급(사무관)에 박정학 전 환경관리팀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청도군의 이번 인사는 조직의 대대적인 인적 쇄신보다는 행정의 연속성과 업무 숙련도를 극대화해 민선 9기 군정의 주요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박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도군 안팎에서는 연공서열보다는 조직 운영 경험과 업무 역량을 감안한 인사라는 여론이 높다. 게다가 핵심 보직에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간부를 배치해 앞으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것이다.

박 군수의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승진인사는 곧 이어질 직급별 전보인사와 조직개편의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