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18일 이사회 열고 이사장 연임 결정
새 이사회 출범 예정, 2029년까지 임기 수행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 이사장이 임기를 이어간다.
섬개연은 18일 이사회를 통해 전용환 이사장(동흥교역 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섬개연 측은 "그동안 전임 이사장 잔여임기를 수행하면서 이사장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온 점과 섬유산업 발전과 상호 화합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사장 임기는 오는 24일까지로, 이날 결정에 따라 새 이사회 출범일로부터 오는 2029년까지 3년간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섬개연 이사는 모두 20명으로, 섬개연은 조만간 회의를 열고 새로운 이사진을 꾸릴 예정이다.
전용환 이사장은 경일대 섬유과를 졸업하고 10여년간 섬유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1993년 동흥교역을 설립해 경영했으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감사, 한국섬유마케팅센터 이사 등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는 지난 2024년 4월 전임 이사장이 건강상 문제로 사임하면서 보궐 선출돼 잔여임기 동안 이사장직을 맡아 왔다. 섬개연 정관상 이사장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달 16일 차기 이사장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으나 노동조합 반발 등으로 결정을 보류하고, 이사장에게 비위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위는 조사 결과 이사장에게 비위 사실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날 회의에서 내부 갈등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 보완과 소통 강화 등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