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입력 2026-05-17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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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미래 100년 기반 구축'… 일자리·대학·희망기금 구상 밝혀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선거사무소 제공
국민의힘 손병복 울진군수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선거사무소 제공

손병복 국민의힘 울진군수 후보가 17일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 국민의힘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도·군의원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손 후보의 필승을 응원하며 국민의힘 '원팀' 의지를 다졌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울진만의 사업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핵심 사업"이라며 "행정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부분은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하며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 경선에서 패배했다고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경선이 끝난 만큼 이제는 모두가 하나가 돼 국민의힘 후보들을 함께 응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군민들에게 무조건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말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며 "스위스에서도 기본소득과 관련한 국민투표가 있었지만 77%가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와 국회의원, 군수가 힘을 합치는 '삼각편대'가 제대로 갖춰져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힘을 모아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사에 나선 손병복 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진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이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과 사계절 오션리조트 등을 통해 울진 미래 100년의 기반을 완성하고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취업을 전제로 한 4년제 단과대학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진군민희망기금 3천억원을 조성하고 군민예산검증단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며 "군민이 직접 참여해 기금 활용 방향을 결정하는 군민 주도형 구조를 만들고 군민 삶으로 다시 돌아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