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주한미군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한국 전통문화 알렸다

입력 2026-05-06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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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일대)의 숲속 산책길을 방문객들이 거닐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 일대)의 숲속 산책길을 방문객들이 거닐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산림치유원이 국내 주둔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축제인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해 주한미군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산림복지를 함께 소개하고 한국형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미군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주한 미군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참가자들은 영주시 선비세상과 소수서원을 찾아 서당교육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전문적인 문화해설을 들은 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향기체험, 족욕 등 산림치유 6대 요법을 체험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자원과 산림복지를 접목한 사례로,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 고유의 치유 문화를 소개하고 K-산림치유의 국제적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주한미군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숲의 치유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립산림치유원은 K-산림치유의 세계화를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