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정책 여념없는 정청래…2일 오중기 후보 개소식 참석

입력 2026-04-30 16: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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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찾아 민생행보도 이어가
정 대표, 두 달 새 5번째 TK 방문…'험지공략'
TK 민주당 2018년 뛰어넘을지 관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 공약 프로젝트' 16호·17호·18호·19호 공약 발표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월 2일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다. 정 대표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개소식에 이어 경북까지 연이은 '험지 공략' 행보를 보이면서 6·3 지방선거 대구경북(TK) 득표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30일 민주당에 따르면 정 대표 등 당 지도부는 5월 2일 오후 경북 포항에 있는 오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방문한다. 개소식은 내빈 축사와 캠프명 공개 퍼포먼스, 후보자 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 후보는 앞서 발표한 '경북 대전환 10대 광역공약'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여당 대표의 지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앞서 정 대표는 대구의 김 후보 개소식에서도 "대구 선거 승리를 위해 당은 김부겸이 원하는 대로 안성맞춤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소식을 앞두고 오 후보는 "6전 7기 오뚝이 정신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나섰다"며 "지난 30년 간 일당독점으로 망가진 경북의 현실을 이재명 대통령 직통 도지사가 되어 김부겸 대구시장과 함께 바꿔가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 후보와 함께 포항 죽도시장 민생현장도 방문한다. 오 후보 측 관계자는 "약 1시간 정도 시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의 파격적인 지원 아래 TK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2018년 결과를 뛰어넘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2018년 제7회 지선 때 TK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을 포함해 광역의원 14명, 기초의원 100명을 배출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