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국립의대 신설' 가시화, 與 임미애 의원 "개교까지 책임지고 챙길 것"

입력 2026-08-12 17:52:11 수정 2026-08-12 17: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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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북도에 추진 계획서 제출 요구, 숙원사업 성사 코앞

임미애 의원
임미애 의원

경북 북부권의 숙원 사업인 '경북 국립의과대학 신설'이 정부의 의대 신설 추진 계획서 제출 요구로 9부 능선을 넘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출신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은 의대 신설 확정 순간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1.46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면서 '치료 가능 사망률'은 전국 1위인 경북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정부에 전달하며 국립 의대 신설을 적극 추진해 왔다.

임 의원은 지난 3월 최교진 교육부 장관 및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의대 신설을 전제로 한 정원 배정을 촉구했다. 이어 교육부·보건복지부·경북도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 운영을 공식 제안하고, 5월에는 김윤 의원과 국립경국대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물꼬를 터 왔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경북 소재 병원은 단 한 곳도 없으며, 국립의대 신설은 심각한 의사 및 상급병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 의원은 12일 "2030년 3월 첫 신입생이 차질 없이 입학할 수 있도록 추진 계획서 제출부터 최종 개교까지 전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