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매일신문 유튜브 출연 "뭉쳐 싸워야 다음 총선 이겨, 당연 연장은 없어"
사퇴론·연판장엔 "특정인 복당 논란 연관된 것"…재신임 투표엔 "고려 안 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제대로 싸우지 않았던 당협위원장은 이제는 교체할 때가 됐다"며 인적 쇄신을 예고했다. 친한계(친한동훈계) 등 장 대표와 대척점에 서 온 비당권파 현역 의원들도 대거 당협위원장 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엿보인다.
장 대표는 12일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국민의힘 지지자나 당원이 원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제대로 싸우라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장 대표는 "8월 말 당협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데, 그동안은 임기 종료되면 당연히 다시 연장해 왔지만 이번에는 (아니다)"라며 "제대로 안 싸우는 사람이 당협위원장이 되면 당원의 불만은 계속 쌓여가고, 그 당협위원장이 (2028년) 총선에 출마하면 우리는 패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10일부터 당이 재가동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대해서도 "제대로 싸울 수 있는 분들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해서 조직을 정비하게 하고 하나로 뭉쳐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만들어가야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자신에 대해 제기된 사퇴론과 최근 책임당원 및 일반시민 '연판장'에 대해서는 "결국 다 공천과 관련된 것으로 특정인의 복당과 관련된 것"이라며 "결국 이런 것들이 당이 제대로 싸워야 할 때,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 그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는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추후 재신임 투표나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정부 여당의 부동산 대책과 선관위 사태 대응 등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우며 "(국민의힘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