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행복드림센터 시범 운영 돌입…수영·돌봄·문화 한곳에

입력 2026-04-30 13: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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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가족센터도 오는 4일 이전해 개소

수성행복드림센터 전경. 수성구 제공
수성행복드림센터 전경.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는 주민 건강 증진과 문화·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조성한 '수성행복드림센터'를 다음달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수성구가족센터도 해당 시설에 이전해 문을 열 예정이다.

수성행복드림센터는 만촌동 일대 부지면적 3천585㎡, 연면적 7천319㎡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으로 조성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복합시설이다. 국비와 시비, 구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372억원이다.

센터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수영장(25m·5레인)과 헬스장, 만촌책문화센터 등 생활 밀착형 시설이 들어섰다. 체육시설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수영과 아쿠아로빅 등 강습 없이 자유 이용 형태로 무료 개방되며, 하반기 정식 개관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루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수성구체육시설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5월 한 달간은 종목별 1인당 최대 6회로 이용이 제한된다.

수성구가족센터도 수성행복드림센터로 이전해 오는 4일부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연면적 860㎡ 규모로 1~2층에 배치되며, 가족상담과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기능을 한 공간에 집약했다.

1층에는 가족 소통공간과 교육실, 공동육아나눔터, 육아책방이 마련돼 가족 교류와 돌봄 활동이 이뤄지고, 2층에는 상담실과 교육실, 언어발달교실 등이 들어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성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형 시설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