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정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경북의 핵심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인구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등이 목표다.
대구시·경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4년 간 국비 8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도는 단순히 일자리 매칭을 넘어서 대구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전장부품, 경북의 차체·소재·배터리 제조 기반을 연계한 일자리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대구시·경북도는 시장·도지사를 단장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효율적 의사결정과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한다. 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구·사업 기획 자문, 사업추진 컨설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도는 '초광역산업 벨트'를 조성, 대경권 미래모빌리티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협력 강화 등도 계획 중이다. 청년 대상 인재 장려금 지원, 중·장년층에게는 초광역 고용서비스 제공 및 생애재설계 훈련 지원, 재직자 중심 인공지능(AI) 연계 직무훈련 등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특화형 일자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일자리 시장으로 묶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