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먹거리·체험 결합…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부산 기장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형 축제를 연다.
27일 기장군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기장시장 일원에서 '2026 기장시장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장시장번영회가 주최하고 상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수산물 중심 시장 특성을 살린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 동안 ▲흥바람 콘서트 ▲끼쟁이 콘테스트 ▲문화 동아리 공연 ▲싱싱라이브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첫날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서는 가수 에이플러스와 싸비가 공연을 펼치고, 둘째 날에는 트롯 공연 '야밤의 장터 쇼'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솜사탕 만들기, 멸치 인형 뽑기, 즉석 경매, 복불복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오징어회무침, 부추전, 두부김치, 시락국밥, 국수 등 시장 특유의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 회복과 방문객 유입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