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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인 22일 드론으로 촬영한 대구 북구 함지산 일대 산불 피해지. 초록으로 물든 산자락 사이로 가운데 넓게 비어 있는 피해목 제거 구간이 깊은 상처처럼 보인다. 이는 폭염과 집중호우, 가뭄, 산불로 이어지는 기후위기가 이미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협하는 현실임을 보여준다. 김영진 기자 kyjmea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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