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이철우?…국힘 경북도지사 후보 14일 결정난다

입력 2026-04-13 15:57:49 수정 2026-04-13 1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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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14일 오전 10시쯤 결정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이철우 후보(왼쪽)와 김재원 후보가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후 대구 수성구 TBC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경선 1차 비전토론회에서 이철우 후보(왼쪽)와 김재원 후보가 토론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선 9기 경상북도지사를 향한 김재원, 이철우 국민의힘 경선 후보 간 경쟁이 마침표를 찍는다. 국민의힘은 14일 오전 10시 두 후보 간 본경선 조사(당원 50%, 일반여론 50%) 결과를 발표한다. 당은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본경선 조사를 벌였다.

이 기간 두 후보는 한 명의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자신의 강세 지역으로 보고 있는 경북 북부권 등 시·군을 돌며 저인망식 스킨십을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 역시 재선 도지사를 역임하며 쌓은 성과와 정책, 향후 공약을 앞세우는 한편 청송, 영양 등을 찾아 현장 민심을 챙기는 등 수성(守城)에 공을 들였다.

통상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현역이 유리하다는 통념 속에 '한국시리즈 경선'을 뚫고 결승에 오른 김 후보가 이 후보와의 맞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초박빙 판세로 분석하고 있어 내일 나올 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재원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철우 후보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북을 발전시켜 온 행정 실력과 당을 지키며 보수우파의 불씨를 되살린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경북,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민의힘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