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59명 참가 속 39개 종목 경쟁…전국소년체전 선발전 역할
e스포츠 등 신규 종목 확대…미래 체육 인재 발굴 기반 마련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경북지역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을 겸해 진행돼 도내 22개 시·군지역 초·중학생 선수 2천459명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치러져 총 39개 종목에서 847명이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종목별로는 육상에서 송재연(경안여중), 김지아(대흥중) 등이 선발돼 기대를 모은다. 수영에서는 김건우(영천중앙초), 안동윤(금오초), 다이빙의 배주원(김천다수초)이 이름을 올렸다. 탁구와 소프트테니스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수층이 형성됐다.
단체 종목에서는 축구와 하키, 럭비에서 전력이 두드러졌다. 경기력과 조직력이 동시에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e스포츠와 스쿼시, 산악, 합기도, 승마, 근대2종 등 신규·확대 종목을 운영했다. 변화하는 체육 환경을 반영해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6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배준성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집중했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