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시간 실습 중심 교육, 어촌 인력난 해소 기대
경북 울진군이 해녀·해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9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 2층 워케이션센터에서 '2026년 해녀·해남 심화과정 3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5월 3일까지 총 10회, 70시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울진군 해녀·해남 양성을 위한 전문 심화과정으로 장비 사용법, 수중 안전교육, 숨참기 트레이닝, 해양 실습, 테왁 훈련, CPR 심폐소생술 교육, 미역작업 실습, 플로깅 및 수료식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워케이션센터와 실내풀장, 울진 관내 바다 및 어촌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 해역 특성에 맞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어촌 현장에 필요한 전문성과 안전 역량을 함께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강화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재호 울진해양레포츠센터장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균형 있게 편성해 교육생들이 실제 바다에서도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상업 울진군 해양수산과장은 "해녀·해남 양성교육은 어촌의 현실적인 인력 수요에 대응은 물론 지역의 해양문화와 어업기술 계승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