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37분 3초 35 기록으로 우승
2023·2024 이어 2026까지 정상… "마라톤은 삶 그 자체"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 이병도(41) 씨가 2시간37분3초35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 씨는 지난 2024년 우승 기록(2시간42분56초)보다 약 5분 이상 앞당긴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입증했다. 레이스 내내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후반 구간에서 격차를 벌리는 전략이 주효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이 씨는 영주 소백산 코스 특유의 풍광과 완급 조절이 필요한 코스 구성에서 강점을 보이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경험과 체력을 바탕으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여유 있는 레이스 운영을 펼쳤다.
이 씨는 성인이 되던 시기 부모 지인의 소개로 마라톤에 입문했다. 이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렸으며, 현재는 일상 속에서도 달리기를 이어가는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이 씨는 "마라톤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인생의 일부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며 기록을 계속 단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