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면 수성리 수성사격장에서 최초 발화
소방헬기·군 소방대 투입해 진화 나서
26일 오후 1시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사격장 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2시간 40분만에 주불이 잡혔다.
경북소방본부 및 군 당국,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군 부대 사격 훈련 중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헬기 17대(소방 3대·임차 5대·산림청 5대·군부대 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이 난 장소는 군 부대 사격장으로서 평소 해병대 등이 훈련을 하는 곳이다.
화재 발생 당시에도 폭발물 관련 훈련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오후 3시 41분 1차 진화 완료 후 현재 더 이상 불이 번지지 않는지 감시하고 있다.
최초 산불 발생 당시 불발탄 등 안전문제로 인해 여타 지상인력은 현장에 들어가지 못한 채 군 소방대가 직접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주불이 인근 야산에 옮겨 붙으며 소방당국과 산림청 등의 인력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