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전통나눔 할아버지' 2기 공개 모집
4월 3일까지 접수, 전통놀이 통해 미래 세대와 소통
"전통 놀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전통의 가치와 삶의 지례를 나눌 '전통나눔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놀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2026년 전통나눔 할아버지 2기' 참여자 24명을 오는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은 남성 어르신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찾아가 전통놀이, 세시풍속, 전통예절 등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첫 선발된 '전통나눔 할아버지 1기' 44명은 전국 초등학교 96개교(318학급)와 어린이집·유치원 86개 기관(133학급)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9천20명의 어린이가 전통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았다.
선발된 할아버지들은 신규교육과 월례교육 등 총 10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전통나눔 할아버지'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선발자 45명 중 44명(98%)이 전 과정을 이수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올해 2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부산·인천·울산·강원·충북·전북·경북·경남 등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선발 인원은 각 광역지자체의 예산과 운영 여건을 반영해 차등 운영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952년 1월 1일부터 197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이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은 한국국학진흥원과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www.storymama.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뒤 최종 선발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전통놀이,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은 남성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우리 미래세대와 만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이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어르신들도 보람 있는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