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12일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경상북도회 협회장 및 지역 건설업체 대표들과 함께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설현장에서 반복 발생하는 추락·끼임 등 중대재해 근절을 목표로 하여, 감독기관과 업계가 직접 소통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횄다. 최근 4년간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사망자 가운데 추락(62.4%), 끼임(17%)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고용노동청은 최근 지역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례 및 점검결과를 공유하고, 추락방지시설 미설치 등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을 당부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2026년 산업안전감독 종합계획을 안내했다.
이에 대한건설협회 측은 건설경기 위축과 공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회원사 대상 안전교육 확대 및 재해사례 홍보활동 강화 등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황종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건설현장의 사고는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구조적 방치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작업을 강행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정 조치함과 동시에, 스스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율 개선 노력을 하는 현장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