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동영상 심사' 방식 도입
사단법인 대구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구국제성악콩쿠르'가 전 세계 성악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예선 접수를 시작했다.
1983년 출범 이래 국내 최고 권위의 성악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대구국제성악콩쿠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 축제다.
2024년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에 가입하며 국제적 공신력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사)국가브랜드진흥원 수상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클래식 음악 경연 대회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성악 인재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선에 '동영상 심사'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예선 접수는 4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진출자들은 글로벌 거점 도시에서 준결선을 치르게 된다. 5월 22일 북미(뉴욕한국문화원 예정)를 시작으로, 6월 18~19일 유럽(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8월 14~15일 아시아(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각각 비공개 준결선이 진행된다.
대망의 결선은 8월 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되는 화려한 경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콩쿠르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테너 프란시스코 아라이자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프란시스코 아라이자는 모차르트와 로시니 레퍼토리로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전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을 휩쓴 전설적인 테너다.
이 외에 세계 유수의 극장장 및 캐스팅 디렉터 등 명망 높은 글로벌 심사위원단이 대거 참여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파격적인 시상과 특전도 눈길을 끈다. 올해 대회는 총 상금 약 6천만원 규모로 치러지며, 특히 2026년에는 1위 상이 기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서 '국무총리상'으로 전격 격상됐다.
영예의 1위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과 함께 2천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탈리아 볼로냐 아카데미 캐스팅 기회를 비롯해 서울시오페라단 및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 데뷔 기회가 주어져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발판이 마련된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세부 요강은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공식 홈페이지(www.daegumusi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3-656-7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