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자 시사상식 퀴즈

입력 2026-03-03 1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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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인물'은 대구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창한 선각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경북 김천의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상업으로 큰 재산을 모았다. 독립협회가 창설되자 재무담당 간부로 활동하면서 1898년 만민공동회에 참여해 외세의 내정간섭을 규탄하며 국권수호와 민권신장에 힘썼다. 독립협회가 해산되자 대구로 돌아와 광문사 부사장으로 활동하며 계몽운동을 펼쳤다.

1907년 1월 그의 발의로 국채보상운동의 횃불이 올랐고, 전 국민이 금연을 통해 의연금을 모아 국채 1천300만원을 상환하자는 뜻에 동참하며 전국 각지로 파급됐다. 일제의 탄압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좌절되자 사업에 전념해 실업진흥을 통한 민족실력 양성에 애쓰다가 1913년 별세했다. 1999년 정부는 '이 인물'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매일신문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이 인물'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그의 이름을 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인물'은?(매일신문 2월 25일 1·4면)

2. '이것'은 특정 과일을 실에 꿰어 말린 것이다. 원재료가 되는 과일은 전국에 얼추 200종이 있다. 산지의 풍세(風勢)와 기온에 따라 그 질감이 엄청 달라진다고 한다.

원재료로는 경북에선 상주의 '둥시'와 청도의 '반시'가 대표적이다. 이밖에 전남 구례·광양이 주산지인 '장둥이', 전북 완주군이 주산지인 '수홍', 충북 영동과 논산 등이 주산지인 '월하시', 경남 함안, 의령 등지에 많이 분포한 '수시', 경남 산청의 '고종시', 표면이 먹물을 뿌려놓은 것처럼 검은 전남 장성군의 '먹시' 등이 유명하다. 고종시는 조선의 왕인 고종이 좋아한 감이라 한다. 수시는 물이 많아 붙은 이름이다.

경북 상주는 '이것'의 메카로 불린다. 국내 유통량의 60% 이상이 상주에서 생산된다. 3천900여 농가가 '이것' 생산에 매달린다고 한다. 상주에서 100동(1동은 1만개) 이상 '이것'을 생산하는 농가는 100여 곳, 500동 이상을 생산하는 농가는 20여 곳에 이른다. 상주군청엔 '이것' 전담팀이 있을 정도다. '이것'은?(매일신문 2월 26일 25면)

3.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30%가 지나는 '이 해협'을 전격 봉쇄하고 선박 통행을 차단했다. 최근엔 이슬람혁명수비대(IRCG)가 '이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예고했다.

'이 해협'은 이란 남부와 오만 사이의 좁은 수로다. 호리병같이 생긴 이 뱃길은 이란과 오만이 절반씩 관할하지만, 수심이 100m 안팎으로 얕은 데다 폭이 가장 좁은 곳은 39㎞에 불과해 대형 유조선은 그나마 수심이 깊은 북쪽 이란 해역을 통과해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아랍에미리트(UAE)·쿠웨이트·카타르 등 걸프 산유국의 원유·가스 수출선이 대부분 '이 해협'을 지난다. 한국 수입 원유의 68%도 이 지역을 통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으로 오는 중동산 원유는 99%가 이곳을 거친다. 이 해협은?(매일신문 3월 2일 3면)

◆2월 11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희토류

2. 백송

3. 무섬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