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더니 진짜였다…李 대통령, 틱톡 전격 가입

입력 2026-02-28 10:07:17 수정 2026-02-28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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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트까지 날린 38초 영상 공개…SNS 6개 채널로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숏폼 플랫폼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숏폼 플랫폼 '틱톡' 가입 소식을 알렸다. 틱톡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식 계정을 개설했다. 틱톡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글로벌 대표 숏폼 서비스다.

이날 공개된 약 40초 분량의 첫 게시물에는 '틱톡 가입' 문구가 적힌 결재 서류를 전달받은 이 대통령이 직접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는 장면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안녕하세요, 틱톡. 이재명입니다. 팔로우와 좋아요, 댓글도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거나 얼굴 주변에 하트를 그리는 제스처도 선보였다.

틱톡 계정 개설은 전날부터 예고됐다.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2월 28일, 큰 거(?) 온다"는 글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당일 오전에는 '왔다 ㅌㅌ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계정을 공개했다.

이로써 이 대통령이 운영하는 SNS 채널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엑스, 블로그에 이어 틱톡까지 총 6개로 확대됐다. 게시물이 올라온 지 약 30분 만에 팔로워 수는 3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