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세현 협연
3월 7일 오후 5시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KBS교향악단의 초청 연주회가 3월 7일 오후 5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창단 70주년을 맞이한 KBS교향악단이 제10대 음악감독으로 취임한 정명훈과 함께 펼치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대를 이끄는 지휘자 정명훈은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온 거장이다. 2023년 이탈리아 라 스칼라 필하모닉 역대 최초 명예지휘자로 임명된 데 이어, 내년부터는 라 스칼라 극장 247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인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인 세계 클래식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 이래 한국 교향악의 미래를 선도해 온 국가대표 오케스트라다. 최근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서 만점을 기록하고,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폴란드 쇼팽 협회에 초청받는 등 K-클래식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아시아 클래식 단체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대중과도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는 지난해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제2의 임윤찬'으로 급부상한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클래식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입부와 러시아적 낭만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정명훈 감독이 직접 발탁한 김세현은 압도적인 테크닉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젊은 거장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감 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정명훈 감독의 깊은 통찰력으로 빚어낼 브람스의 '교향곡 2번'이 연주된다. 거장의 유연한 리더십과 KBS교향악단의 정교한 앙상블이 만나 봄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하고 웅장한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2주 만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053-230-3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