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새 당명 유력 후보 '미래연대'·'미래를여는공화당'

입력 2026-02-21 09:39:04 수정 2026-02-21 10: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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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6개월 만에 간판 교체 눈앞…이달 내 최종 확정

국민의힘이 오는 3·1절 새 당명 발표를 앞두고 당명 개정 작업을 마무리 중인 가운데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간판에 기존 당명을 지운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당명 개정이 완료되면 2020년 9월 출범 이후 제1 보수 정당으로 사용돼 온
국민의힘이 오는 3·1절 새 당명 발표를 앞두고 당명 개정 작업을 마무리 중인 가운데 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간판에 기존 당명을 지운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당명 개정이 완료되면 2020년 9월 출범 이후 제1 보수 정당으로 사용돼 온 '국민의힘'은 두 차례 총선 패배와 20대 대선 승리, 탄핵과 21대 대선 패배를 기록으로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의 새 당명 후보가 '미래연대'와 '미래를여는공화당' 두 가지로 좁혀졌다.

21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명 개정을 담당하는 브랜드전략 태스크포스(TF)는 내부 논의를 거쳐 이 두 가지 명칭을 유력 후보로 선정했다. TF는 이 결과를 오는 22일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최종 당명은 최고위원회의 논의와 의원총회를 거친 뒤, 당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 압축된 두 후보 외에 다른 명칭이 추가로 검토되거나 최종 채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 지도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달 안에 당명 개정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새 당명이 확정되면 3·1절부터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당명 변경이 확정될 경우,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현재 당명으로 바뀐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다시 간판을 교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