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국힘, 진작에 죽었어야 할 좀비…李 헛발질만 기다리고 있어"[일타뉴스]

입력 2026-02-20 21: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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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민주당 헛발질만 기다리다가 대한민국 다 망가져"
"민주당과 국힘 차이는 尹이란 존재가 있냐 없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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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월 20일(금)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조정연 아나운서

-대담: 조응천 전 국회의원

▷조정연: 장동 대표 발언을 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장 대표는 아직 1심 판결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 이렇게 언급하면서 당내에서 불거지고 있는 절윤에 대해서는, 사과와 절연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이렇게 선을 그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국민의힘이 내란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신중한 입장을 내비쳐 왔는데요. 이번 1심 판결 결과에 따라서 윤 전 대통령과 공식적인 결별 수순을 밟아야 한다. 이런 당내 목소리도 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발언을 한 겁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조정연 일타뉴스 아나운서
조정연 일타뉴스 아나운서

▶조응천: 여태까지 계속 회피하고, 구체적으로 이름 석 자 윤 자, 석 자, 열 자 이름 얘기 안 하고 계속 회피해 왔다가, 이제는 1심 판결이 딱 나오니까는 막다른 골목에 다달았죠. 선택은 두 가지. 민심에 따를 것인가 아니면 당심에 따를 것인가. 여기서 장동혁 대표는 당심을 선택했습니다.

글쎄요. 절연을 얘기하는 사람이 분열을 하는 거고, 절연 주장하는 사람과 절연을 해야 된다. 전환을 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죠. 아니 절연 안 하고 어떻게 전환을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귀환을 바라는 윤어게인 세력의 도움으로 사실은 작년 8월 전당대회 때 선명한 기치를 내걸고 당 대표로 당선이 됐지 않습니까?

최근에 설날에 맞춰 가지고 여러 여론조사가 있었는데, 장 대표의 당무 수행이 긍정적이다, 잘한다라고 하는 비율이 전 국민 대상으로는 약 23%. 그러니까 국민의 한 23%가 국민의 힘도 지지하고 당 대표도 지지하는 그런 세력이에요. 그런데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 장동혁 대표의 당무 수행에 대해 가지고 어떻게 평가하느냐 했더니 57%가 긍정적이다.

조응천 전 국회의원
조응천 전 국회의원

즉 민심으로 보면 4분의 1도 안 되는 지지인데, 당심으로만 가면은 과반이 넘어요. 이미 작년 8월 달에 그때 당심 8, 민심 2 비율로 전당대회가 치러졌던 걸로 저는 기억을 합니다. 앞으로도 룰이 그거보다 더, 9대 1, 10대 0 으로 가지 7 대 3이나 5 대 5로 안 갈 거예요. 당심이 비율이 더 높아질 겁니다.

이렇게 되면은 결국은 지방선거는 망하든 말든, 나는 이 국민의힘 인감 들고, 또 국민의 힘 집문서 들고, 예금 통장 들고 견디면, 결국은 언젠가는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헛발질을 하고,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 그때까지 지방선거 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뭐 당의 반발도 어쩔 수 없다. 근데 지금 절연 안 한다고 난리 치는 사람들, 말로만 저렇게 하지 못 나간다. 결국은 내가 하는 대로 따라올 수밖에 없다. 왜? 나가면 춥고 배고프니까.

인감도 들고 있고, 집문서도 들고 있고, 예금도 예금 통장도 내가 다 들고 있는데, 그럼 뭐 뭐 불만이면 집 나가. 나가면 춥고 배고프고 얼어죽고 굶어 죽어요. 니네 그러고도 나가려면 나가라. 안 그러면 군소리 말고 그냥 조용히 있던가 지금 딱 그겁니다.

근데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20% 초반대의 박스권에 갇혀 가지고 꼼짝을 못하고 있고,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되는 게 좋겠다가 야당 후보 되는 게 좋겠다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민주당은, 이제 앞으로 2월 24일 날 본회의 열어 가지고, 소위 말하는 사법개혁법이라고 하는 법왜곡죄, 또 재판소원법, 대법관 증원법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의 사법 제도를 허물고, 법치를 뒤흔들고, 삼권 분립을 없애버리는 이런 짓을 이제 마음대로 해요.

왜?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가 오른쪽 코너에 모서리에 쭈그리고 앉아가지고 꼼짝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가운데서 마음대로 한다고. 그렇게 당권을 유지하고 계속 연명하다가 나중에 헛발질 한다고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대한민국은 다 망가진다. 그럴 것 같으면 뭐 하려고 지금 국회의원을 하고 있고, 당 대표를 하고 있고 제1야당이라는 그 지위를 누리고 있냐. 그래서 제가 옛날부터 니네들은 좀비다. 기왕에 진작에 죽었어야 될 존재들인데 왜 죽었으면 땅에 묻혀야지 왜 돌아다니냐. 이젠 좀비가 물어 뜯어요.

▷조정연: 네. 말씀대로 민주당에서는 철딱서니 없는 판결이 나왔다면서 이른바 사법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또 정권이 바뀌어도 사면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내란범 사면 금지법을 추진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조응천: 세상에 세상에 집권 여당이. 집권 여당은 뭡니까? 행정부하고 스텝을 맞춰가면서 나라를 끌고 가는 엔진이잖아요. 물론, 여당이면 입법부의 일원이고, 행정부를 견제하는 게 있습니다만, 요즘 그런 거 뭐 안 한다 치고. 그러면 대한민국이라는 이 큰 배를 갖다가 앞으로 나아가게 하려면, 거기에는 꼭 필요한 게 입법 사법 행정 이 3개가 서로 균형과 견제를 이루면서 가야 되거든.

다들 법을 지키면 이익을 받는다, 내가 불리함을 내 억울한 거 해소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국민들이 다 갖게끔 해야지 나라가 그냥 잘 굴러갈 거 아닙니까? 순탄스럽게. 그렇기 때문에 집권 여당은, 집권 세력은, 항상 법치를 강조하고 준법을 강조하고, 삼권분립을 강조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런데 이 민주당 이 사람들은, 자기들이 집권 세력인데 아직도 자기들이 강성 야당인 줄 아나 봐. 뭐 뭐 무슨 판결요? 아까 거적대기 같은 판결이라고 그랬어요. 뭐라고 그랬어요?

▷조정연: 철딱서니요

▶조정연: 정말 철딱서니 없는 소리 하고 있다. 이거는 전 세계 집권 여당에 그 누구도 이런 얘기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정말 철딱서니이 없는 얘기다. 집권 여당의 자격이 없다. 저기도 똑같이 자기네들 강성 지지층만 흥분시키고, 도파민 뿜뿜 나오게 해서 막 그거 몰고 가는 그 동력으로 지금 가고 있는데, 그러면 왜 민주당은 되고 국힘은 안 되냐.

윤석열이라는 존재가 있냐 없냐는 문제예요. 여기는 윤석열이라는, 과거로 계속 당기는 그 엄청난 세력이 뒤에 있는데 그걸 빨리 단절을 하고 앞으로 태어나야 되는데, 그거 계속 달고 있잖아. 달고 있으니까, 계속 내란청산, 사법부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사법 개혁한다고. 그걸 계속 만들어주고 있다고요.

결국은 바닥을 쳐야 위로 올라간다는 말이 있는데 도대체 어디가 바닥인지. 난 이거보다 더 바닥이 있을 수 있겠나 싶은데. 그러니까 정말 친한이 됐건, 또 소장파가 됐건 개혁파가 됐건 하는 사람들. 제발 그 안에서 '다음번에 내가 어떻게 저 배지 한 번 더 달 수 있나' 이거는 조금 후차적으로 생각을 하고, 창조적 파괴를 좀 했으면 좋겠다.

이제는 저 안에 있는 것 자체가 죄악이다. 이젠 깨고 나와서 국힘을 정말 수구 세력으로 몰아가지고 쭈그러들게 만들어야 되는데. 참 이 사람들이 나오면 죽고 배고프니까 안 나오고 저항해서 그냥 말로만 앙앙대고 있어요. 그 사이에 민주당은 계속 사고 친다고.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