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투기나 투자 아닌 주거개념으로 전환돼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4일 '1가구 1주택 제한' 정책을 제안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이 나오자 "국익을 기준으로 만든 정책"이라며 5일 반박에 나섰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내가 어제(4일) 말한 부동산정책은 사회주의 정책도 아니고 좌파정책도 아니다. 더구나 이재명 정부와 비슷한 정책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주택 소유를 1가구 1주택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은 법인만 소유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돈이 증시에 몰려야 산업 발전이 이뤄지는데, '부동산 불패신화' 때문에 돈이 부동산으로 몰린다며 이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였다.
이를 두고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좌파적 정책에 가깝다"는 등의 비판이 나왔다.
이와 관련 홍 전 시장은 "보수임을 내세워 서민들과 청년들을 힘들게 하는 다주택자를 옹호하는 바보 같은 심리를 참 이해하기 어렵다"며 "공부가 덜되고 무지한 사람들이 겉만 보고 내용도 모르고 비난하는 걸 보고 참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맹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이 제안한 정책이 "20여 년 전 노무현 정부때 부동산 폭등을 보고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때 그걸 기초로 반값 아파트 법안도 통과 시킨 일이 있었다"고 부연했다.
또 "부동산에 매몰 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며 "집은 투기나 투자가 아닌 주거 개념으로 전환돼야 청년이 살고 나라가 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