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DCH 앙상블 페스티벌
- 2월 4일(수)~3월 27일(금)/수~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챔버홀/1~3만원
053-430-7700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가 기획한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실내악의 매력을 두 달 동안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다.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2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13개 단체가 13개 공연을 선보인다. 첫 회가 해외 유수 팀들을 한자리에 모아 '실내악을 한 번에 맛보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해외 초청과 국내 단체를 함께 배치하고, 지역 작곡가 신작 초연까지 더해 구성의 폭을 넓혔다.
이 축제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WOF)' 에서 보여준 운영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해외 단체를 직접 초청하고, 지역 연주단체와 지역 작곡가를 연결해 새로운 곡을 무대에 올리는 방식이다. 앙상블페스티벌은 그 흐름을 실내악으로 옮겨, '좋은 팀의 내한 공연'을 넘어 새 레퍼토리가 실제로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자리를 만들었다.
◆대구아트스퀘어-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an Overcoming Mission: 빛을 향해 나아가다
-2월 12일(목)~2월 21일(토)
※2월 16일(월), 2월 19일(목) 휴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6~13전시실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이하 연합전)은 대구 청년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로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이 전시는 대구권의 6개 미술대학이 연합하고 대학 간 예술적 교류와 지역 미술대학 출신들이 신진 작가로서의 입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5년 시작됐다. 각 대학이 돌아가며 전시를 주관해 오다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2022년부터 대구 지역 최대 미술축제인 대구아트스퀘어에 편입되어 대구미술협회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각 대학이 지닌 서로 다른 교육 환경과 전공 특성, 지도교수의 성향과 화풍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조형 언어의 차이를 하나의 전시 안에서 교차·병치시킨다는 점이다.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와 형식이 공존하는 전시 구성은, 동시대 청년 작가들이 공유하는 시대적 감각과 문제의식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