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협력…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시동

입력 2026-01-27 15: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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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 체결
답례품 공급업체 대상 설명회 개최

봉화군이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봉화군이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전문 플랫폼과 손잡고 본격적인 모금 확대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23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답례품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봉화군에 답례품을 공급하는 19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봉화군은 위기브의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역량과 민간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기브는 협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유명인 협업 콘텐츠 제작, 기부자 응대(CS) 지원, 답례품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지자체가 모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위기브는 2023년 1월 강원도 양구군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61개 지자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고향사랑기부제에 특화된 민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는 물론, 답례품을 공급하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금대원 봉화군 재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해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투자하고, 답례품 제공업체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민간 전문 플랫폼과의 협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기브 운영사인 공감만세 관계자는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최적화된 전문 민간플랫폼으로서 모금 성과를 통해 이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며 "봉화군과 담당 부서, 답례품 제공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봉화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위기브와의 협업을 통해 기부 참여 확대와 함께 지역 맞춤형 답례품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