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복지부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올라

입력 2026-01-21 14: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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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도 '우수기관'
재정 절감계획 수립·TF 운영…190억 절감 성과

부산시 재가 의료급여 홍보 이미지. [사진=부산시]
부산시 재가 의료급여 홍보 이미지.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리며, 시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급여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과 지자체의 노력도를 평가해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최우수 2, 우수 16)를 선정한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6개 기관을 선정하는 우수기관에는 서구·부산진구·해운대구 3곳이 이름을 올려 부산이 광역 자치단체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재정 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전담반 운영, 다빈도 외래 이용자 사례 관리 등을 통해 2024년 190억원의 재정을 절감했다.

특히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전반적 사업 수행과 재정 건전성 확보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산지역 의료급여 수급자는 15만 4천492명이며, 의료급여관리사 57명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조 3천414억원 규모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