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북동부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의 여파로 취소 됐던 경북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5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다시 열린다.
영주시는 지난해 4월 6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 예정이던 '소백산마라톤대회'를 대형 산불로 재난 국가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고 참가자의 안전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지난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자는 역대 최다인 1만2천여명이 신청해 2024년 8천여명 보다 4천여명이 늘었고 풀코스 부문에만 1천200여명이 신청해 전국 메이저 대회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와 대회 취소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올해 참가 신청자 모집 목표는 1만 5천여 명이다.
오는 4월 5일 경북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는 말 그대로 명품 코스를 달리는 대회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인한 코스 개발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매일신문과 영주시, 영주시육상경기연맹이 합심해 결실을 이뤘다.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성장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운영사무국(02-2208-7243)을 통해 다음달 7일까지 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이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대회로 성장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